익산시 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전북 보성원 등 사회복지시설 8개소 50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결핵 환자 또는 잠복 결핵 감염자 판정을 받은 이들은 무료 진료와 함께 투약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도 기침, 가래, 체중 감소 등 호흡기 질환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지킴이 역할 수행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 보건소, 시민 건강 지킴이 역할 수행
- 사람들
- 입력 2013.08.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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