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안성파출소(소장 최한식)는 지난 16일 관내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절도 예방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성 인삼작목반 대의원들을 상대로 방범시설이 취약하고 연중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는 인삼재배지역을 인삼농가의 자위방범 확보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에 대해 논의됐다.

최한식 안성파출소장은 “인삼밭은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재배농가에서는 CCTV와 경광등 경보기 설치 등 자위방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면서 “관내 인삼재배지에 대한 정밀방범 진단을 실시하고 협력단체(자율방범대)와 함께 집중순찰을 통해 절도예방에 만전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