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21일 이틀간 남원 컨싱턴 리조트에서 도내 재가서비스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재가노인복지시설 요양보호사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등급외자 어르신들에게 욕구에 부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인 등급외자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의 정서적, 육체적 건강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더 나아가 재가어르신들의 즐겁고 더 나은 삶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전북도와 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 주최하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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