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함께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마을만들기 리더양성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이며 대상자는 마을에서 자생단체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거나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주요 교육과정은 오는 9월5일부터 총12강좌로 마을재생 이론습득과 현장학습, 마을자원을 활용한 특성사업 발굴 및 효과적인 주민간 소통기법 등을 학습하게 된다.

시는 상반기에도 마을만들기 전문가 양성 교육인 '마을만들기 코디네이터 과정'과 '마을만들기 리더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 수료생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다.

또 코디네이터 수료자중 일부는 10개마을 현장에 직접 투입돼 마을만들기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지역공동체의식 함양과 마을만들기사업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전주시는 "마을만들기는 시골뿐만 아니라 전 지역이 해당된다"면서 "본인들의 삶터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쾌적한 삶의 공간을 창조해 나가는 것으로 선도적 핵심리더를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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