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권상우(37)가 섹시스타 강예빈(30)과의 불륜설에 대해 "만난 적도 없다"며 반발했다.
권상우는 27일 팬카페에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 나를 또 괴롭힌다. 강예빈과 사귄다는 증권가 찌라시를 보고 어이없고 짜증 나서 글을 올린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나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팬들은 무슨 죄인가"라며 "나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다. 우리를 질투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권상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근거 없는 내용이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너무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며 "최초 유포자 및 적극 유포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 행복한 가정을 뒤흔드는 가정파탄자로 형사고발 조치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섹시 여스타와 유부남 스타가 일본으로 밀월여행을 다녀왔다'는 내용이 증권가 정보지에 나돌았다. 해당 정보지는 불륜 당사자로 권상우와 강예빈을 지목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