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권상우(37)가 섹시스타 강예빈(30)과의 불륜설에 대해 "만난 적도 없다"며 반발했다.

권상우는 27일 팬카페에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 나를 또 괴롭힌다. 강예빈과 사귄다는 증권가 찌라시를 보고 어이없고 짜증 나서 글을 올린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나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팬들은 무슨 죄인가"라며 "나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다. 우리를 질투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권상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근거 없는 내용이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너무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며 "최초 유포자 및 적극 유포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 행복한 가정을 뒤흔드는 가정파탄자로 형사고발 조치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상우의 부인 손태영(33)은 트위터에 "상우씨. 짜증 내지 말고 촬영 열심히 하세요"라며 남편을 성원했다.

앞서 '섹시 여스타와 유부남 스타가 일본으로 밀월여행을 다녀왔다'는 내용이 증권가 정보지에 나돌았다. 해당 정보지는 불륜 당사자로 권상우와 강예빈을 지목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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