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술박물관(관장 박소영)이 진행하는 ‘전북의 전통주를 탐하다-전북의 대표적인 과실주 복분자’편이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주전통술박물관 양화당 특별전시공간과 계영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과실주인 복분자주를 주제로 하며 고문헌 속에 나온 복분자주를 직접 빚어보는 체험의 장과 더불어 와인과 한국 과실주에 대해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체험을 통해 술을 빚어서 각자 집에 가져가 술이 발효되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집에서 완성된 복분자주를 직접 걸러서 마셔 볼 수 있다.

(체험비용 1인 5,000원) 한편 이번 전통주 교육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원하는 전통주 홍보 전시관 지원 사업 공모에 1등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전주이강주’, 7월 ‘전주막걸리와 모주’편이 진행됐었다.

앞으로 11월까지 전북의 대표적인 청주인 송죽오곡주 그리고 과하주 등의 교육도 실시된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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