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북경제통상진흥원 온라인 판매-직거래장터 등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적 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팔아주기 운동은 온라인 판매와 수도권 직거래장터, 도청 광장 직거래장터, 홍보물 제작 배포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판매는 8월 말부터 오는 11일까지 국내 인터넷 판매 선두 업체인 ‘G마켓’과 ‘옥션’ 등에 도내 12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이 판매된다.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서울 청량리역 광장에서 운영되는 수도권 직거래장터에는 도내 13개 사회적기업이 참가하며, 오는 7일부터 3일간 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는 15개 사회적 기업이 참여 과일류와 김치류, 양념류, 빵, 티슈 등 주요생산품을 판매한다.

도는 이와 함께 도내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주요 제품에 대한 홍보책자를 발간해 추석 전인 오는 17일까지 도내 주요 관청과 기관·단체, 종교시설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 같은 상품판매 운동을 전개해 도내 사회적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성수 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도내 사회적기업의 생산제품을 판매· 홍보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판로확대와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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