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른 아침부터 장수군이 떠들썩하다. 바로 전 국민의 건강 프로젝트 sbs 모닝와이드 ‘이봉주의 바운스’ 촬영이 있기 때문이다.

이날 달리기엔 이재수 장수부군수와 이봉주 선수, 홍운경 리포터, 생태교통 서포터즈,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논개사당 주차장을 출발해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장과 남동마을을 지나 버스터미널과 장수읍사무소, 장수군청, 남동마을, 축제장 메인무대를 왕복 2회에 걸쳐 달리며 건강한 아침을 만끽했다.

특히 제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하루 앞두고 축제장 일대를 달리며 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봉주의 바운스’는 전국 마라톤 동호회와 유명인사들을 함께 초대해 건강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달리기 비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국민의 건강한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을 소개하고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재수 부군수는 “4km에 가까운 거리를 마라톤으로 뛰면서 숨이 턱까지 차올라 쉽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에 장수군과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알려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Red Color를 테마로 한 차별화된 축제인 ‘제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열린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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