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 /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 제7회 '한우랑사과랑추겢'가 6일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를 슬로건으로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열린다.

장수군이 주최하는 제7회 ‘한우랑사과랑축제 ’가 6일 개막해 8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를 슬로건으로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 축제의 시작과 탄생을 알리는 공연과 함께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엠파이어, 송대관, 이은하, 김용림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고 천지인과 봉수를 주제로 한 주제공연이 선보인다.

7일에는 한우랑사과랑 가요제, 깃절놀이, 푸른음악회, 워낭소리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의암주논개배 게이트볼대회, 장수군수배 패러글라이딩 대회, 전북도 남녀궁도대회 등 체육행사도 열린다.



8일에는 한우 곤포나르기 대회, 타악퍼포먼스, 폐막공연, 대동제 한마당이 탐방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체험행사로 사과수확체험을 비롯해 한우목장체험, 한우 로데오체험, 황금사과를 찾아라, 물고기체험, 수상자전거체험, 오미자 족욕체험, 사과 떡메치기체험, 농촌공방체험, 사과낚시체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기간 내내 또한 의암공원 일대에선 장수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및 시식할 수 있는 장수한우마당, 레드(Red) 및 우수농산물전, 한우랑사과랑 주제관 등 우수농산물 전시판매장이 운영된다.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전문지 참살이 선정 ‘전국 가볼 만한 축제 20선’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짧은 역사에도 우수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여만명이 방문해 396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매김 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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