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아 도내 자치단체 이웃사랑 성금·봉사활동 이어져

군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페이퍼코리아㈜ (대표이사 박건표)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835포(20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구암동을 비롯해 조촌동, 경암동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건표 대표이사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유기적 관계를 이어나가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퍼코리아는 지난 2003년부터 11여 년간 설과 추석 명절에 이웃사랑 성금 모으기를 실시해 왔으며, 이날 기탁된 쌀도 박건표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등으로 구입해 전달한 것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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