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레용팝'(엘린·소율·금미·초아·웨이)의 히트곡 '빠빠빠' 뮤직비디오의 글로벌 버전인 '빠빠빠 2.0' 뮤직비디오가 공개 5일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넘어섰다.

매니지먼트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소니뮤직 베보(VEVO) 채널의 크레용팝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빠빠빠 2.0' 뮤직비디오는 15일 오전 현재 약 116만건을 기록 중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서울 뚝섬한강공원과 녹사평역, 신사동 가로수길, 어린이대공원 등 서울 구석구석에서 촬영됐다. 특히 크레용팝의 아저씨 팬으로 유명한 '팝저씨'들도 출연했다.

크레용팝이 롤모델로 꼽은 월드스타 싸이(36)의 '강남스타일', '젠틀맨'의 오마주가 첨가됐다.

크롬 관계자는 "유튜브 베보 채널에 크레용팝의 공식 채널이 등록됐는데, 여기에 기존의 뮤직비디오를 다시 올리기보다 새로 '직렬5기통춤'을 보여주자는 의도에서 '빠빠빠 2.0을 기획했다"고 알렸다.

/뉴시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