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도내 각 기관-단체 기부·봉사활동 줄이어

남원경찰서(서장 김 관)경비교통과는 16일 오전 남원시 대산면에 위치한 동광원을 찾아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경비교통과장 및 경비교통과 직원, 전·의경어머니회원, 타격대 등 2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밀가루, 식용유 등 생필품 및 위문금을 전달하고 동광원 내 조성된 어르신 묘지 40기에 대한 벌초를 실시했다.

윤영종 경비교통과장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도 경찰의 임무”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나눔 행사를 자주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동광원은 비인가 시설로 벼·밭 농사로 자급자족 하며 할머니 25명이 거주하는 곳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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