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도내 각 기관-단체 기부·봉사활동 줄이어

향우기업인 (주) 태지종합건설 박원석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직원 80여명에게 추석선물을 고향 남원에서 생산되는 쌀 820kg 전달하고 격려했다.

박 회장은 고향에 대한 고마움과 정을 매년 쌀로 표현하고 있다. 40여년전 고향을 떠나 서울로 상경 전기공사업을 시작해, 삼성전기회사를 설립하고 현재 전기, 건축관련 5개 사업체를 운영하며,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올 2월에는 서울지하철 신호설비 국산화에 따른 1호선 케이블 전선로 공사 38억원을 수주해, 전기공사업 우수업체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또한 4월에는 남원 애향장학숙 건립공사를 수주, 정성들여 건축하고 있는 기업가이다.

박 회장은 10여년 전부터 직원들에게 설과 추석에 남원에서 생산되는 쌀을 직원들에게 1억원 상당 선물했으며, 회사가 운영되는 동한 계속 할 것이라면서 고향 남원이 더욱 발전되기를 소망했다.

박원석 회장은 남원 갈치동출신으로 월락초등학교 1회 졸업생이며 부인과 3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은 모두 회사에서 아버지를 도와 일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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