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도내 각 기관-단체 기부·봉사활동 줄이어

▲고창매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현자)은 지난 14일 고창군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추석맞이 사각지대에 있는 한부모가정 10세대에게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을 전달함으로서 지역사회 훈훈한 정을 나눴다.

▲고창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영숙)는 추석을 맞아 관내 홀로어르신 70세대를 방문 “사랑의 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40만원으로 고창에서 재배된 배를 구입 마련했다.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는 방문지도사, 결혼이민자, 센터 직원들이 함께 송편을 빚어 결혼이주여성가정 1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자조모임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봉사활동 일환으로 추석 명절에 시부모가 계시지 않아 직접 제사를 모시는 외로운 다문화가정에 송편을 빚어 사랑의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고창군보건소 직원 30명은 지난 16일 관내 불우시설 동혜원을 방문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기밥솥, 그릇세트 등 4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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