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도내 각 기관-단체 기부·봉사활동 줄이어

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재숙)가 추석을 맞아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16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새마을부녀회원 60여명과 다문화가정 10여명이 백미 80kg 분량의 송편을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는 헌옷 재활용사업을 통한 수익금으로 멸치를 준비하여, 행사 후 송편과 함께 관내 55개 경로당과 독거노인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위로하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새마을부녀회 김재숙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회원들이 정성들여 음식을 준비하며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기쁨과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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