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가 추석을 맞아 이종민(전북대 영문학과), 윤찬영(전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추석 특집-두 남자와의 동행'(제작 소민정PD)을 선보인다.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두 교수가 직접 엄선한 음악을 들으며 명절의 의미와 풍경들을 함께 생각해 볼 예정이다.

싸구려 커피로 알려진 장기하와 얼굴들이 부른 '달이 차오른다, 가자'에서부터 국악 연주가 김영동 씨의 소금 연주 '귀소', 나훈아의 '홍시', 셀린디온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THE PRAYER'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 그리고 남자 1호, 2호를 자처한 두 교수의 환상적인 호흡이 기대된다.

방송은 18일 수요일부터 20일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5시 5분~6시, 전북CBS 라디오 표준 FM 103.7Mhz (남원순창 90.7Mhz, 고창 96.3Mhz), 또는 CBS 앱 ‘레인보우’를 통해 실시간 청취할 수 있다.

문의 전화는 063 256 1008.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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