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아 도내 각 기관-단체-주민, 불우이웃 돕기 이어져

남원시 향교동 발전협의회(회장 강병원)는 지난 1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적 관심이 소홀한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저소득층 30세대에게 시가120만원(백비30포(10kg), 라면30box)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위문품은 불우독거노인 20세대, 장애인6세대, 국민기초수급자4세대에게 라면1box와 백미1포씩(10kg)이 전달됨으로써 고유의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백미를 전달 받은 윤모 어르신은 “추석이라고 찾아오는 가족도, 챙겨주는 사람도 없는데 이렇게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두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남원라이온스클럽에서 백비(20kg) 10포를, 소향수(홈마트)씨, 김근직(마트짱)씨, 안영희(후계자마트)씨, 박은숙(자연애마트)씨, 이은정(코사마트)씨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각각 백미(10kg) 10포씩을 각각 기탁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됐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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