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관)는 지난17일 오후3시부터 남원IC 앞에서 경찰관, 협력단체(모범, 녹색), 유관기관 60여명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사소한 접촉사고도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행 당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길을 나섰지만 장시간 운전과 교통정체로 피로감이 누적될 쯤 톨게이트에서 ‘안전운행으로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라는 플래카드의 인사말과 졸음을 퇴치할 수 있는 교통홍보물 지압기 500개를 나눠줘 귀성객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다.

또 남원경찰 및 협력단체는 춘향골 남원을 찾는 귀성객에게 따뜻한 인상을 주는 등 추석연휴 기간 동안 특별교통관리로 교통사고 하나 없는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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