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44)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연예인 주식 부자 1위를 지켰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양 대표는 지난 16일 종가 기준으로 보유한 상장사 주식지분 평가액이 1973억 9000만원에 달했다. 올해 초 보유액 2227억4000만원과 비교하면 11.4% 가량 감소했다.

이수만(61)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1576억9000만원으로 2위를 유지했다. 키이스트의 최대 주주인 탤런트 배용준(41)은 이 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연초보다 20.3% 늘어난 306억60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박진영(41)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72억3000만원으로 4위, 지난해 자신이 최대 주주로 있던 AM엔터테인먼트가 SM 계열사 SM C&C로 편입되면서 이 회사의 주식을 갖게 된 영화배우 장동건(41)이 37억8000만원으로 5위에 이름을 걸었다.

SM C&C 지분을 가진 개그맨 신동엽(42)과 강호동(43), 김병만(38), 이수근(38)이 뒤를 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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