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아이유(20)에 대한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퍼트린 악플러가 붙잡혔다.

아이유의 매니지먼트사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제작이사인 조영철(41) PD는 23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증권가 찌라시를 위장해 아이유 결혼설 등 허위사실을 최초 유포한 범인이 검찰에 검거돼 범행을 자백했다"고 적었다.

"또한 악의적인 악플러에 대해서도 수사를 한다"면서 "향후에도 저희 아티스트에 행해지는 악의적 악플등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별렀다.

앞서 로엔은 인터넷에 '아이유 결혼설'을 유포한 자를 처벌해달라며 지난 5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냈다. 당시 아이유가 유명 아이돌그룹 멤버와 곧 결혼한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모바일 메신저·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한편, 아이유는 10월7일 정규 3집을 발표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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