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장이 지난 25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참여자들과 함께 즐거운 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관내 도로변의 쓰레기, 잡풀,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해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죽항동장은 “여러분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열심히 임해준 덕분에 우리 시가지가 매우 깨끗해졌다고 치하하고, 현재 시에서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예촌마을 조성, 문화예술의거리 조성, 안전한보행환경 조성, 흑돈먹자거리 조성 사업 등과 맞물려 우리 죽항동이 남원의 중심동으로써 새롭게 자리를 잡아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올 3월에 시작된 노인일자리 사업은 오는 11월말까지 계속되며, 2014년에도 더욱 보완해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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