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농촌인력의 태부족과 높은 인건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전북지역본부 직원 25명은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 소재 농가를 찾아 약 3,500㎡에 이르는 고추 밭에서 고추를 수확한 후 설치되어 있는 비닐하우스 지주대를 철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경영에 있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하여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면서 아울러 “농업인이 존재해야 공사도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소득증대와 시설현대화 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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