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생산 기업인 (주)동진레저가 27일 익산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촉진을 위해 (재)익산문화재단에 캠핑용품(2천 4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날 오후 웅포면 곰개나루 캠핑장에서는 이한수 시장, 김대오 시의장, (주)동진레저 관계자, 익산 예총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핑용품 기증식’이 열렸다.

이날 회사 측은 탠트, 버너, 코펠 등 총 120점의 캠핑용품을 기증했으며, 익산문화재단은 이 용품들을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주)동진레저는 마운티아, 블랙야크 브랜드를 선보이는 아웃도어 업체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시장은 “기업의 협조 덕분에 캠핑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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