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존경심을 갖고 어르신들을 잘 모신다는 정평이 자자한 정우선 장수 산서고 행정실장이 노인의 날을 앞두고 노인단체로부터 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정우선 행정실장은 평소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학생들에게도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심을 갖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전해져 전북교육청이 강조하는 학생 인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 전북도연합회(회장 김영구). 전주시지회가 주최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 시상식에서 정우선 행정실장이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정우선 행정실장이 오랫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자원봉사를 펼쳐 오고 있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정 실장은 그간 많은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면서 물심양면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곤 했다.

더구나 정 실장은 어르신들을 도울 때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선행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로당을 지나갈 때도 어르신들이 심심하고 적적할 것 같아 간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여기에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부모님께 안부 전화드리기, 편지쓰기 캠페인 등을 장려, 학생들 인성 함양에도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정우선 실장은 지난 2010년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 국무총리 포상을 받기도 했다. 정 실장은 당시 매월 5만원씩 3년간 받을 180만원을 모교인 김제고의 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한편 김 실장은 지난 1981년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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