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13년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화합행사가 지난 28일 적상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자율방범대연합대(대장 구자원)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범죄없는 무주군 만들기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 무주경찰서 김인옥 서장을 비롯한 무주군자율방범대 대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체육대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적상면 자율방범대 김성익 대장과 부남면 자율방범대 김광수 대장, 구천동 자율방범대 김명진 부대장이 주민안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대원들은 확고한 사명감으로 마을과 방범의 초석이 될 것, 범죄예방 및 주민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학교폭력 추방으로 청소년보호에 앞장설 것 등을 결의해 의미를 더했다.

홍낙표 군수는 “주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지역 전체가 하나로 뭉치면 어떤 범죄도 뿌리내릴 수 없을 것”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범죄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우리 무주가 범죄 없는 고장이 되고 밝은 사회 건설에도 이바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