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 창설 60주년 기념 헌혈 운동

▲ 군산해양경찰서는 4일 해양경창 창설 60주년을 맞아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4일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온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에는 갓 군에 입대한 20세 의무경찰 대원부터 50세가 넘는 경찰관까지 50여명이 동참해 참된 사랑을 실천했다.

헌혈에 참가한 이경민(21) 상경은 “헌혈은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고 형편이 어려운 환자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온다”며 “헌혈이 참다운 사랑실천 운동으로 확산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관호 서장은 “이번 헌혈로 받은 헌혈증서를 모아 불우가정과 헌혈증이 필요한 어민 가족을 돕는데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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