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보건소(소장 이영옥)는 최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 보건진료소의 실무자 역량교육을 장기 기증에 대한 소양교육으로 정하고 보건소장을 비롯한 40명이 참석하여 24명이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

또한 기존등록자를 제외한 실무자들은 추후 작성하여 우편접수하기로 했다.

교육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 문병호 사무국장을 강사로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 이식대기자들의 현황과 이식대기 환우관련에 대해 현장에서 경험하는 사례와 전문적인 실무등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장기기증 서약으로 솔선하고 앞으로 각 관할지역에서 많은 지역민들이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도록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옥 보건소장은 “ 각 지역에서 바쁜 공무 중에도 참석, 생명나눔에 대해 큰 관심과 의지를 보여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병호 사무국장은 “공공기관에서 앞장서 이런 소중한 일에 동참함으로서 주민들이 더 믿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신뢰를 준다는 의미가 참 기쁘고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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