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앙신문 역사

전북중앙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2002년 창간 당시 ‘정론직필’을 표방한 전북중앙신문 임직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독자들에게 내걸었던 ‘도민을 주인으로’, ‘진실을 생명으로’, ‘사랑을 가슴으로’라는 슬로건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는 인식아래 오늘도 밤잠을 설치며 사회의 진실한 등불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독자들에게는 신선한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행정절차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언론감시의 사명과 기능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지역언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기자협회의 정회원사로 가입된 전북중앙신문은 특히 바른 소리를 전하는 언론으로서의 기능과 역량을 인정받아왔으며, 이를 도약의 발판 삼아 보다 나은 내일을 선도해가는 지역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전북중앙신문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언론사가 이루지 못한 새 역사를 매일 창조해 나가면서 지역언론의 중심에 서고 있다.

각 부서의 일선 취재기자들은 음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양지로 이끌어 내는 미담기사를 발굴하기 위해 일선 현장 최전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있다.

양지에서 땀 흘리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하고, 옳은 결실을 위해 필요한 비판의 소리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더불어 활발한 취재활동으로 우리 이웃들의 애로사항을 표출해 줌으로써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 독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히 묵묵히 선행을 베푸는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소개함으로써 밝은 사회구현에 앞장서 왔으며, 인생을 먼저 살아간 삶의 선배들의 성공담을 내일을 만들어갈 삶의 후배들에게 전함으로써 지면을 통해 각자의 삶을 멘토링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로써 전북중앙신문의 보도는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지방언론이 나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북중앙신문은 이외에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주관 또는 후원해오기도 했다.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프로의식을 바탕으로 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다양한 정보전달 및 사회공기로서의 역할, 올바른 여론형성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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