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상관면민의 날 행사가 9일 상관중학교에서 임정엽 완주군수, 최규성 국회의원, 완주군 의원 등 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상관면민의 날 행사는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올 해 11월말 상관면 주민자치센터의 완공 기원과 함께 주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 날 상관 초등학교의 사물놀이, 댄스클럽의 에어로빅, 난타공연의 기념행사와 함께 씨름,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의 민속 및 체육경기가 치뤄지며 주민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주민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자원봉사에 공로가 큰 남현준(신리, 67세), 주옥수(신리, 63세), 이선영(지큐빌,42세) 씨가 군수 표창을 받게 되며, 지역 및 로컬푸드 활성화에 공로가 큰 김형순(마치리, 55세), 김상용(선진기업, 56세), 주경조(상관농협, 37세)씨가 면민의 장을 수상하게 된다.

유효숙 상관면장은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올 해 준공될 신청사의 완공기원과 함께 상관면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이며 또한 이 행사가 주민화합의 장이되어 앞으로 우리면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