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내년 5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서관 인문학-소통, 치유, 창조의 인문공간’을 주제로 한 시민인문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한국언론재단 학술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은 사업으로 인문학 연구 성과를 사회적 환원과 이를 통한 인문학적 가치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재를 포함해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이 있는 시민과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30일에는 강연호 원광대 문창과 교수가 나와 북 콘서트 ‘기억의 못갖춘 마디’가 진행되며 그 다음주 수요일인 11월6일은 정은경 교수의 ‘디아스포라와 다문화’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시민인문강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일반 시민은 물론 대학생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사유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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