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총재 소순갑, 전주재활의학과 이사장)이 주최하는 ‘제9회 부모섬김 한마음대회 및 전북 효(孝)문화 한마당 축제’가 25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부모에 대한 효 사랑 실천과 노인공경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한마음대회는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김덕균 교수(성산효대학원대학교)의 특강, 업무협약식,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은 예원예술대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등 2개 기관과 효문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부모 섬김 으뜸상과 단체 효행상, 아름다운 공무원 대상 등 효 실천자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다.

소순갑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총재는 이날 “이번 한마음대회는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이 효 문화 보존을 위해 지난 1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함께 확인하기 위한 자리”라며 “도민 모두가 부모에 대한 효와 노인에 대한 공격을 바로 세울 때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전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감사패=최성규 총장(성산효대학원대학교) ▲아름다운 공무원대상=홍판일 동장(전주시 진북1동) ▲부모섬김 으뜸상=조문자(전주시 완산구), 이미숙(익산시), 최미아, 이미선(이상 전주시 삼천2동), 김기순(전주시 노송동) ▲도지사상=서정우 홍보대사 ▲상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상=하혜린(전주중앙여고 2학년) 외 8명 ▲도교육감상=정준영(우석고 2학년) 외 4명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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