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배 고교 연합체육대회가 18~19일 양일간 비전대 대운동장과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호남제일고(교장 김관수), 영생고(교장 김재영) 등 수능을 끝낸 도내 10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천3백여명이 참가해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학교대항 축구, 농구, 피구, 계주 등의 경기가 열렸으며 여고부는 호남제일고가, 남고부는 우석고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홍순직 총장은 “고3 학생들이 그동안 수능으로 인해 가졌을 무거운 마음의 짐을 스포츠 경기를 통해 훌훌 털어버리는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높은 취업률로 우리나라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대학의 위상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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