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예슬(32·김예슬이)과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35·박홍준)가 열애 중이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MBC TV '논스톱 4' '환상의 커플' 등 드라마와 CF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11년 KBS 2TV '스파이 명월' 출연 당시 스태프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촬영장을 무단으로 이탈한 후 작품 활동 없이 CF 등에만 출연했다.

테디는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지드래곤의 '크레용',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폴링 인 러브' 등 히트곡을 썼다. 지난해 저작권료로만 9억5000만원 가량을 벌어들이며 저작권료 수입순위 3위에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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