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응급구조과 2학년 박종관 학생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주관한 ‘봉사와 나눔 도민 콘테스트’에서 대학생 동아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북도 자원봉사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콘테스트는 전북의 각 분야별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여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박종관 학생은 “세상을 껴안을 청년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난 겨울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같은 과 국민호 학생과 함께 인도네시아 반둥지역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에서 보름동안 펼친 봉사활동 내용을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박종관 학생은 “별다른 사명감 없이 가게된 해외 봉사에서 너무도 큰 사랑과 감동을 배우고 왔다.”며 “현지 학생들에게 가르친 페이스북 등 IT교육으로 지금도 아이들과 수시로 소식을 주고받고 있으며 꼭 다시 한 번 인도네시아로 봉사활동을 다시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품으로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의 이동 급식차와 세탁차 각 1회 이용권을 받은 박군은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이용권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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