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K리그 최초로 3면 LED광고보드를 설치해 운영한다.

오는 12월1일 FC서울과 홈경기에서 운영되는 LED 광고보드는 기존 롤링보드나 A보드의 정적인 이미지를 탈피, 역동적인 영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LED 광고보드는 전국 5개 K리그 경기장에서 도입돼 운영 중이지만 1면이 아닌 3개면에 설치하는 것은 전북현대가 최초다.

이철근 단장은 “이번 LED 광고보드는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또한 전북에 투자하는 광고주의 광고효과 극대화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최고 구단, 최고 시설과 함께 할 많은 광고주들의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는 내년도 홈경기 관람이 가능한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좌석은 스페셜존과 VIP, VIP 어린이, 특별석, 일반과 서포터스석, 청소년, 어린이 등이다.

연간회원권은 시즌 티켓가격의 6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며, 전북현대 후원의집 및 제휴업체 가격할인 등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연간회원권은 다음달 1일 FC서울과 홈경기에서 현장판매하며, 2일 오전9시부터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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