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에 걸쳐 개관 8주년을 기념하는 생활체육대회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는 5회째를 맞이하는 생활체육대회가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탁구, 당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장기, 다트, 보치아, 외줄당기기, 줄다리기의 9종목이, 28일 작품발표회에서는 생활체육대회 시상식과 함께 한국무용, 필리핀 전통춤, 태권체조, 요가교실, 댄스스포츠, 건강체조 등의 총 11개의 프로그램에서 준비한 공연이 진행됐다.

29일에는 산골노인음악세상밴드, 새소리아코디언, 난타, 여성 가디록, 다문화가족 레인보우밴드, 시각장애인 은하수밴드의 6개 팀의 락페스티벌 공연, 직원 및 이용자들의 장기자랑 등 화합 행사가 이루어진다.

이영재 관장은 “우리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모두가 생활체육으로 몸을 건강하게 하고, 여가문화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을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12월까지 작품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노인복지관의 종이공예, 서예교실, 수묵화교실 및 장애인복지관의 공예품, 여성일자리지원센터의 POP예쁜글씨 등의 한 해 동안 준비한 300여개의 작품들이 복지관 내에 전시되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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