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확한 햅쌀 10Kg 40포(120만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인 소성영씨(53세, 김제시 만경읍 봉회마을)는 몇 해 전부터 본인이 땀 흘려 수확한 쌀을 꾸준히 전달하여 추운겨울과 연말연시에 저소득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전달 위로하였다.

만경읍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40세대에게 기탁자의 뜻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 하였다.

서연종 읍장은 “가뜩이나 힘든 경제상황에서 그리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몇 년 째 빠지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 씀씀이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처럼 기부 문화가 사회 전반에 퍼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