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초 꿈쉴메 오케스트라 위문공연 펼쳐

완주군 삼례초등학교(교장 곽황래) 꿈쉴메 오케스트라 학생 25명과 꿈쉴메 중창단 10명의 학생들이 지난 27일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마음사랑병원을 찾아 환우들을 위한 위문공연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문공연은 소외되고 힘든 환우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위로와 즐거움을 주고, 학생들에게 나눔의 소중한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실시됐다.

연주회에는 완주군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완주군수 임정엽)에서 지원하는 다중지능계발 진로교육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꿈쉴메 중창단 학생들 10명이 참여해 ‘노래가 만든 세상’이라는 행복한 선율의 곡으로 환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꿈쉴메 오케스트라 학생들 역시 크리스마스 캐롤 및 동요, 만화 메들리 등을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꿈쉴메 오케스트라’와 ‘꿈쉴메 중창단’은 ‘전라북도 대음악제’에서 베토벤상을 수상하였고, ‘KBS열려라 동요세상, ‘교육감 토크콘서트’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 등 음악 재능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을 훈훈하게 해줬다.

한편 완주군은 ‘삼례초 꿈쉴메 뮤직 포레스트’를 비롯해 올해 13개의 다중지능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관내 9개 초․중학교와 2개의 교육공동체와 함께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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