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렬 전북대학교 교수(상대 무역학과)가 국제경영 분야 학회인 (사)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를 이끌게 됐다.

최 교수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돼 내년 1월 1일부터 1년 간 임기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사)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는 국제경영 분야의 학문연구를 하는 대학 교수, 글로벌 경영활동이 활발한 기업체 임원 및 연구원 등 800여명으로 구성된 학회로, 연구자와 기업 경영자 간 활발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학회다.

특히 글로벌 경영활동으로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 CEO를 참여시켜 매년  Global CEO상을 시상하며 연구자와 기업 경영자 간 산학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인 『국제경영리뷰』는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최백렬 교수는 “국제경영분야의 학문적 연구가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긴밀한 산학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백렬 교수는 1991년부터 전북대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부처장, 진로개발지원센터장, 제13대 교수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최고위과정(ACE)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지난해 (사)한중경상학회 회장, 2013년도 (사)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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