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6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로컬푸드 참여 리더농업인 100여명과, 시군 로컬푸드 담당 공무원 및 관내 10개 농협이 참석한 가운데‘전북농협 로컬푸드 성공다짐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과 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생산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결의를 다짐했다.

이어서 원흥연 지역경제팀자의 전북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계획에 대한 발표와 전북대학교 송춘호 교수의‘로컬푸드 리더의 자세’에 대한 특별 강연이 있었다.

 그 동안 전북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전에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사업에 대한 이해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수립 사업설명회, 선진지 견학, 생산자 조직화 교육, 안전농산물 생산교육, 농산물 상품화 및 직매장 운영시스템 교육 등 총 10개 항목에 걸친 종합교육을 실시하여 로컬푸드 사업정착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전북농협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용진농협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한 이후 올해 상관농협(7.4), 고산농협(7.25), 소양농협(11.26)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 하였으며,  2014년 상반기까지 봉동농협, 백구농협, 고창농협, 동김제농협,정읍원예농협, 군산 옥산농협 등 총 10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 할 계획 이다.

김창수 본부자은 “로컬푸드는 이미 우리 농업인이나 시민의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상생의 기운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소비자에게는‘안전한 밥상’을 생산자에게는‘안정된 소득’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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