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 활로찾고 관광자원 연계 경제활성화 앞장
축산농 활로찾고 관광자원 연계 경제활성화 앞장
  • 조민호 기자
  • 승인 2013.12.11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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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말산업 육성 박차
▲ 순창군이 말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은 승마체험.

최근 정부의 승마활성화 정책에 따라 순창군의 승마산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달 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촌경제 활성화, 청소년 인성 함양, 건전한 레저 문화 확산 등 일석삼조 승마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와 교육부, 문체부가 힘을 모아 승마수요 확대와 인프라 확충에 대한 협업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곧 승마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산농가의 다변화에 대비할 활력산업으로 이끌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 공공승마장 조감도.

순창군은 이미 지난 2011년부터 공공승마장 조성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고추장민속마을과 강천산 수변 관광개발사업을 연계하여 사업을 적극추진하고 있다.

팔덕면 용산리 소재(구, 군부대)를 사업장 위치로 선정, 사업타당성 조사 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상태며, 현재 국방부 부지 매입을 위한 관리계획 변경.결정 용역 등 행정절차 추진중이다.

현재 진행중인 군 관리계획 용역이 완료되면 국방부 부지를 매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2014년 말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공공승마장 부지전경

▲ 공공승마체험장 조성사업

공공승마체험장은 순창군 팔덕면 구룡리 일원 총15만8039㎡ 부지에 20억원을 투입해 승마시설과 사육시설, 클럽하우스, 퇴비사, 외승코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2015년에 완료할 예정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지매입을 위한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부지매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중에 있으며, 타당성 조사와 문화재 지표조사 용역을 완료했다.

공공승마체험장이 완료되면 강천산 관광휴양단지, 고추장민속마을, 메타세콰이어길, 찬물내기와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순창 브랜드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학생승마 및 어린이 승마 지원사업

순창군은 관내 학생들에게 말과 친화할 수 있는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높이고 인터넷게임의 몰입탈피와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생승마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 어린이 및 학생승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순창군의 올해 수요인원은 32명에 불과했지만 내년 수요조사결과 202명으로 올해에 비해 6배이상 희망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사람당 10일간 승마체험을 하는 이 사업은 어린이 승마 활성화를 통해 승마인의 저변 확대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전주기전대학 마사과와 말산업 육성 협약.

▲ 말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순창군은 지난달 전주기전대학 마사과와 말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말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전주기전대학 마사과는 마필을 이용한 장애우의 재활승마 프로그램, 개인 승마장이나 재활승마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신지식인과 신기술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다수 말 관련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향후 공공승마장 조성이 완료되면 상호 협력을 통해 순창군 말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황숙주 군수 인터뷰

순창군은 농.축산업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어서 그동안 침체된 축산농가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말산업을 역점으로 추진하게 됐다.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창출 효과가 월등히 높은 말산업은 축산인 소득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강천산 수변 관광자원 개발 사업과 연계한 체험 및 관광산업 활성화로 500만명 관광객 유치에 한층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소득원 다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소득원인 말산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내년에는 전문승용마 육성사업도 지원하여 목장, 초지의 연계 형성으로 농촌 경관 개선 및 관광의 장으로 활용해 농촌경제의 활력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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