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한 보훈청장의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발간

보통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상식을 만날 수 있는 책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신아출판사)가 발간됐다.

국가보훈처 전주보훈청 김명한 청장이 그동안 언론사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을 때 송고했던 글들을 모아 발간한 이 책은 40년 이상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을 통해 저자가 자주 인용하는 말들을 수록했다.

제1장 ‘귀뜸백선’에는 언론상식, 건강상식, 직장상식, 가정상식, 일반상식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잘 모르거나 꼭 알아야 할 상식들이 깨알같이 소개되고 있다.

제2장 ‘칼럼’에는 공감칼럼, 애국칼럼으로 나눠 그동안 언론에 기고했던 글들을 주제별로 구분해 수록했다. 제3장 ‘지워지지 않는 추억’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소중한 추억을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말이 글이 되고 책으로 발간돼 생명을 얻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벼가 익으면 고개가 숙여지듯이 한 줄 한 줄 다시 써내려 갈수록 더욱 겸손함을 느꼈다”며 “콜럼버스가 엄청난 파도의 위험을 알면서 출항해 신대륙을 발견했듯이 용기를 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출간의도를 밝혔다.

전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저자는 전북대 최고위과정 제1기와 전북경총 노사대학 CEO과정을 수료했고, 국가보훈처 전주보훈지청장, 전북대 초빙교수를 지내고 있다.

저서에는 전북대 강준만 교수와 공저인 ‘미디어와 쾌락’을 비롯해 ‘당신이 잠든 곳에 우리 마음 함께 있네’가 있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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