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 제42집이 발간됐다.

이번 호 특집 1편에는 지난해 전주문화재단에서 진행했던 ‘전주백인의 자화상’에 출연한 서재균 작가와 윤이현 작가의 생애와 글이 수록됐다.

특집 2편은 전북아동문학회 춘계세미나에서 안도 시인의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동시’를 만날 수 있고, 특집 3편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문인들으로 키다리 아저씨 전이곤 작가의 생애가 조명됐다.

이밖에 회원들의 동시, 동시조, 동요, 동화, 동극 등도 게재됐다.

최영환 회장은 “전북아동문학회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시나 동화 등 뜻이 쉽고 아름다운 글을 써야 할 의무가 있다”며 “향후 어린이백일장이나 다문화가정을 위한 백일장 등을 개최해 전북아동문학회가 한국아동문학의 초석이 되고 세계아동문학으로 승화하길 빈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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