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종 신임 전북경찰청장 취임

▲ 27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서부파출소 관내에서 전석종 전북경찰청장이 직원들과 함께 치안활동을 벌이거 있다.

“생활 곳곳에서 도민의 안전과 인권 위해 뛰겠다” 27일 전석종 치안감(56)이 신임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전 청장은 “재정자립도가 약하고 농촌지역이 많은 전북에 사회적 약자가 많다”며 “청소년과 부녀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을 정착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전 청장은 치안 현장을 찾아 시민과 함께 호흡했으며, 경찰과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도보 순찰을 돌며 편의점 등 현금 취급업소 방범진단을 실시했고, 직원들에게 시민들 곁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으로부터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방패막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전 청장은 “늘 전북도민의 안전과 인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믿고 의지하는 경찰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성은기자 e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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