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일까지 온라인 접수

전주시가 청년실업 및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 청년취업 2000사업’을 추진, 오는 1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취업 2000사업’은 청년 미취업자들이 기업체 근무체험을 통해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청년실업해소와 기업체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총 200명이며, 참여업체는 수습기간 3개월, 정규직 전환 후 9개월까지 총 12개월간 1인 최고 960만원(대기업의 경우 1인 최고 720만원 지원)을 지원받게 된다.

30인 미만 생산직 사업장에 근무하는 청년취업자에는 총 100만원의 근로 장려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자격은 전주권 소재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고용보험가입 기업으로 정규직 채용계획이 있으며 청년취업 지원대상자 월 150만원 지급이 가능한 업체로, 온라인(www.1577-0365.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취업지원을 위해 ‘4050 중장년 취업지원사업’도 병행해 추진키로 했다.

총 12명의 규모로 40~59세 이하의 중장년층을 채용한 기업에는 수습기간 3개월, 정규직 전환 후 9개월까지 총 12개월간 1인 최고 7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팀(281-2555)으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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