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장수사과산업 육성을 위해 과수재배면적을 확대키로 했다.

군은 올해 사과 신규조성사업으로 10억2천9백75만원을 투입, 30ha의 과원조성사업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5・3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생산량의 50%이상을 3년 이상 장수거점산지유통센터(S-APC)와 출하약정 체결한 농가로 사과재배 기반조성과 묘목식재, 지수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수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신규과원조성 확대 뿐 아니라 품종갱신과 과원 현대화 시설지원 등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며 “장수사과가 세계최고의 명품사과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장수군은 전국 제일의 고품질 사과생산 경쟁력 확충을 위해 매년 25~30ha의 사과재배면적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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