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3월 28일까지 시설직공무원 합동사무 실시  장수군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발맞추어 자체설계팀을 편성하고 합동사무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모든 사업 예산의 상반기 발주를 목표로 6일부터 오는 3월 28일까지 군청 설계팀과 읍면 시설직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사무반을 운영, 측량 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소규모지역 개발․발전사업, 생활환경정비사업, 농업기반시설확충사업, 기계화경작로, 밭기반정비사업 등 주민생활편익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실시, 예산절감 및 신속 정확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신속한 현장민원처리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결하며 주민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은 2003년부터 자체설계팀을 운영, 연간 7억여원의 예산을 재투자해 주민편익증진에 앞장서왔으며 2013년에는 476건 94억6천2백만원을 자체 측량․설계 및 발주를 완료해 지자체 조기집행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측량설계를 조기완료하고 농번기이전 전체사업 발주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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