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14일 10시께 KBS전주방송총국에서 완산서 112타격대원 및 군, 소방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 테러 대응능력 강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동향에 따른 국가 중요시설 대 테러 상황발생시 초등조치 및 상황대응 절차를 경찰과 군이 합동으로 점검하는 훈련으로, 북한의 후방테러 가능성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해 시민의 안정을 도모하고 경찰의 작전준비태세를 유지하는데 역점을 뒀다.

안기남 서장은 “평소 군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실전과 같이 준비해 비상상태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찰작전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명수기자 km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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