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 4동~동산동 주민 편의 제공

전북혁신도시 내 효자4동과 동산동 주민들을 위한 ‘혁신도시 민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15일 전주시는 혁신도시 내 효자 4동ㆍ동산동 입주민에게 행정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혁신도시 민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송하진 전주시장, 이명연 시의회 의장, 시의원, 효자4동ㆍ동산동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4동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과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도시 민원센터 위치는 완산구 중동 우미1단지 옆 101.32㎡ 규모의 신축건물이며, 이곳에는 효자4동 직원 2명, 동산동 직원 1명이 상주한다.

민원센터는 앞으로 입주에 필요한 전입신고와 주민등록 등ㆍ초본, 인감증명 발급, 확정일자 부여, 복지업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정보 안내, 시정 및 관광홍보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입주민들이 민원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홍보 안내문을 제작,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지원센터를 통해 세대별로 배부하고 인터넷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민원24 프로그램’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송하진 시장은 “민원센터가 시의 첫인상인 만큼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는 등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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