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향한 미어지는 마음 이산가족 위로
북 향한 미어지는 마음 이산가족 위로
  • 김명수
  • 승인 2014.01.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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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무주군 무주읍에 거주 중인 정이권(99), 이신(95) 부부를 위로 방문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설을 앞두고 도내 거주하고 있는 고령 이산가족 중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로방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위로 방문은 무주군 무주읍에 거주 중인 정이권(99), 이신(95) 부부를 방문했다.

정씨 부부의 고향은 황해도 운율군 서곡리로 명절이 되면 북한에 두고 온 두 남매 생각에 그리움이 사무쳐 고향이 보이는 임진각을 찾아 갔으나, 현재는 수 년간 건강상으로 임진각을 가보지 못한 상태다.

정씨는 “이산가족 상봉을 북에서 거절하는걸 보고 가슴이 미어졌다”며 “북에 살고 있는 자식들의 생사만이라도 알고 싶다”며 눈물을 적셨다.

김광호 회장은 “적십자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위로물품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김명수기자 km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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